[IT조선 유진상 기자] 카페24를 운영하고 있는 심플렉스인터넷(대표 이재석)은 초고속 광랜카드 및 광회선, 8Core 64bit CPU를 비롯해 DB부분에 고성능 저장장치인 SSD를 탑재한 ‘마리아 DB호스팅’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마리아DB는 마이(My)SQL의 창시자인 마이클 몬티 와이드니우스가 독립해 만든 오픈소스DB로 마이SQL과 100%에 가까운 호환성을 제공한다. 마이SQL DB와 비교해 높은 성능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빠른 기능 개발 및 이슈해결 등이 강점이다.
카페24 측은 기업홈페이지, 커뮤니티사이트 등 기존 마이SQL을 사용하고 있는 모든 분야의 서비스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카페24 마리아 DB호스팅 서비스는 빠른 속도 외에도 DB용량을 무제한으로 제공해 서비스 이용자가 크게 증가해도 데이터, 디스크, 트래픽 용량에 대한 걱정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는 “마리아DB 호스팅 서비스는 고객들의 고성능 DB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폭넓은 DB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춘 경쟁력 있는 최신 기술의 서비스 개발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페24 마리아 DB호스팅 서비스는 카페24 호스팅센터(www.cafe24.com/hosting/mariadb)에서 신청 후 월이용료 500원부터 사용 가능하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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