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기자] 시스코코리아(대표 정경원)가 본사 정책에 따라 국내 파트너 전략을 전면 개편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또 국내 채널 파트너가 클라우드와 같은 최신 기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인증제(Certification)와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개편해 운영하기로 했다.  

 

▲ 시스코 파트너 에코시스템(그림 = 시스코코리아)

 

이에 따라 시스코코리아는 독립소프트웨어벤더(ISV)부터 각종 기술 및 사물인터넷 파트너, 컨설팅업체를 대상으로 더 광범위한 파트너쉽을 마련할 수 있게 개편된 ‘시스코 파트너 에코시스템(Cisco Partner Ecosystem)’을 국내서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스코 파트너 에코시스템은 ‘솔루션 파트너 프로그램(Solution Partner Program)’, ‘채널 파트너 프로그램(Channel Partner Program)’, ‘시스코 마켓플레이스(Cisco Marketplace)’ 등으로 나뉜다.

 

시스코 솔루션 파트너 프로그램은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프로그램으로, 시스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솔루션 개발 기회 보장하고 시스코 마켓플레이스(Cisco Marketplace)를 통해 솔루션 구축 작업 및 새로운 시장 진출을 지원받는다.

 

채널 파트너 프로그램은 시스코 솔루션 파트너가 개발하는 신규 솔루션을 근간으로 더 광범위한 고객층을 지원한다. 또 시스코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다양한 시스코 솔루션 파트너와 그들이 개발한 솔루션을 접할 수 있다.

 

▲ 이동춘 시스코코리아 채널사업본부 부사장(사진=시스코코리아)

 

이동춘 시스코코리아 채널사업본부 부사장은 “이번 정책 변화는 만물인터넷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파트너들과 함께 맞기 위해 것”이라며 “만물인터넷의 가치를 더 신속히 현실화하려면 기존보다 확장한 파트너쉽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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