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기자] 구글의 대표 웨어러블 제품 '구글글래스' 원가가 80달러라는 주장이 나왔다.

 

테크인사이트는 1일(현지시간) 구글 글래스를 분해한 결과 원가가 80달러 정도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구글글래스는 현재 일부 소비자들에게 1500달러에 판매되고 있는데, 만약 테크인사이트의 분석이 사실이라면 구글의 마진율은 무려 96%에 달하는 셈이다.

 

세부적인 가격을 살펴보면 AP가 13.96달러로 가장 비싸고 뒤를 이어 비전기 부품 13.63달러, 통신부품 10.79달러, 낸드플래시 8.18달러, 디스플레이 3달러 수준이다.

 

구글 측은 이같은 분석에 대해 맞지 않다며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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