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빈 유지안 결별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SBS ‘한밤의 TV연예’가 배우 김우빈과 모델 유지안이 결별 소식을 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지난해 9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김우빈 유지안 커플의 결별했음을 알렸다.

 

김우빈과 유지안의 열애 사실은 김우빈이 SBS 드라마 ‘상속자들’의 방영을 앞둔 지난 9월 말 처음 알려졌다.

 

‘상속자들’이 방송을 시작할 무렵엔 김우빈 팬이 선물한 옷을 유지안이 입고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었다. 팬에 대한 예의가 없다는 불만이었다.

 

하지만 ‘상속자들’의 방송이 시작되면서 김우빈이 최영도를 멋지게 소화하며 불만보다는 '영도앓이'에 빠져 영도 말투 따라하기에 빠진 팬들이 많았다.

 

김우빈은 '상속자들' 이후 여러 방송의 러브콜을 받으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그 사이 유지안과 결별했다는 사실은 전혀 알려지지 않았었다. 두 사람은 서로 활동이 바빠지면서 4개월 전인 ‘상속자들’ 종영 쯤에 이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안 소속사 측은 결별 사실을 인정하며 “유지안은 뉴욕 활동과 중국 활동을 계속 하고 있다. 김우빈도 영화나 드라마를 하고 있어서 서로 시간이 많이 없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김우빈 측 역시 “서로 스케줄이 너무 바빠 관계가 소원해 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김우빈 유지안 결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우빈 유지안 결별이 반가우면 나 나쁜사람인걸까?”, “김우빈 유지안 결별, 하나가 너무 뜨면 잘 깨지는 경향이 있는 듯”, “김우빈 유지안 결별, 다시 좋은 사람 만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