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유병언 회장과 세칭 ‘구원파’를 파헤친다.

 

17일 방송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는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에 대한 내용을 담은 ‘유병언 왕국의 미스터리-세월호 참사와 쇳가루의 비밀’ 편을 다룬다.

 

제작진 측은 1987년 대한민국을 흔들었던 오대양 집단 변사 사건부터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비리를 취재했다.

 

▲ ‘그것이 알고 싶다' 사진= SBS

 

제작진에 따르면 구원파로 불리는 '기독교 복음 침례회'에 대한 제보들이 빗발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제작진은 방송 최초로 삼각지에 위치한 '기독교 복음 침례회' 서울교회 내부에서 교회 대표와 직접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 과거 구원파에 몸담았던 신자들을 취재한 결과, 교회를 위해 재산을 바쳤다는 사람들이 대다수였으며 이들이 신앙을 위해 투자했던 돈은 고스란히 빚으로 돌아왔다는 증언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그것이 알고 싶다: 유병언 왕국의 미스테리-세월호 참사와 쇳가루의 비밀'편은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