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해 해명 (사진=KBS '밥상의 신' 방송 캡처)

 

'국민 MC' 송해가 지하철에서 찍힌 사진을 통해 졸았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밥상의 신'에는 송해, 이용식, 김혜연, 송은이, 강레오, 성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송해 선생님을 지하철에서 발견했다고 인터넷에 올린 사진이 있다"며 공개하자 송해 선생도 이 사진을 본 듯 "송해가 지하철 구석에 앉아 졸고 있다고 했는데 사실은 '옆에 계신 분이 사인을 해 달라고 했던 거  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장수 MC로 맹활약 중인 송해의 장수 비결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과 '아침 식사 하는 것', '대중교통 이용'을 꼽았다.

 

송해 선생은 "올 때도 지하철을 탔지만, 그게 도움을 줬다고 본다"며 "나의 장수비결은 BMW다. B는 버스(Bus), M은 메트로(Metro), W는 걷기(Walk)를 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송해 선생은 가장 궁금해 하는 것에 대해 얘기하자며 '88세 송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이라는 질문을 출연진에게 던졌다.

 

이후 출연진들은 인맥과 기본 지식들을 동원해 여러가지 답을 내놓았으나 결국 송해 선생과 시간을 가장 많이 보내는 이용식이 정답을 공개했다.

 

정답은 '우거지'였다.

 

한편, 송해 해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해 해명, BMW 탄다는 사실이 놀랍군요", "송해 해명, 졸음 아니다 해명할 필요도 없는 일 같네요! 전 지하철 타고 자리 앉으면 자거든요", "송해 해명, 그런데 왜 대중교통 이용하는 걸까? 정말 건강 때문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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