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허그론이 출시 1년여 만에 1500명에게 200억원을 지원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신한허그론은 서민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한 신한저축은행과의 연계영업 대출상품으로 신용이 낮아 은행에서 대출이 힘들거나 한도가 부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이 상품은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시 대출금 전액을 보험으로 보장하는 '안심 서비스'와 신한은행 자동이체시 '금리 우대서비스'도 제공해 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다.

 

서진원 신한은행 은행장은 취임 후 서민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민금융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라 요구하며 채무관련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주문해 왔다.

 

이에 신한은행은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예·적금 상품을 출시하고 서민금융 전문가로 구성된 희망금융 서포터즈를 출범시켜 미소금융, 개인회생 등 타 금융기관의 상품과 제도까지 포괄하는 종합 서민금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허그론 이용으로 서민들이 고금리 시장으로 가기 전 제도권 금융 내에서 중금리 대출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민들에게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최적의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허그론은 신한저축은행의 영업구역인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신한은행 영업점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며, 신한저축은행 상담창구(1644-7712)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신한허그론이 출시 1년여 만에 1500명에게 200억원을 지원하는 성과를 올렸다.(사진=신한은행)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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