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모바일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최신 e스포츠를 모두 볼 수 있게 됐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자사의 e스포츠 경기장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다양한 e스포츠 정보를 확인하고, 실시간 경기시청이 가능한 모바일 ‘넥슨 아레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구글 플레이에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무료 다운로드 가능한 ‘넥슨 아레나’ 앱은 현재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e스포츠 종목별 리그일정 정보와 생중계 경기시청, 다시 보기 등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미리 알림 기능’을 지원, 경기 및 행사 시작 전 알림(푸시)도 받을 수 있다. 

 

 

황영민 넥슨 e스포츠팀 팀장은 “넥슨 아레나 앱은 정보뿐 아니라 공식 경기 송출채널로서의 역할을 하는 올인원(all-in-one) 플랫폼을 지향한다”며 “대관신청 시스템 등 온라인에서만 이용 가능한 기능도 점차 도입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 서초구에 자리한 ‘넥슨 아레나’는 지하 2개 층, 전용면적 1683평방미터 규모의 e스포츠 경기장으로, 복층형 관객석과 폭 19미터의 대형 LED 스크린, 첨단 방송시설 등을 갖췄다. 또 ‘모바일 라운지’, ‘BJ 부스’ 등 기존 e스포츠 경기장과 차별화된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