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일국 삼둥이 성화봉송에 아내 버럭 “여보! 허리 나가” (사진=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배우 송일국이 뉴스에 출연 한 뒷얘기를 전했다.

 

12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이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와 함께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주자가 되어 TV에 출연했다.

 

이날 송일국과 삼둥이는 성화 봉송이 끝난 후 KBS2 뉴스9와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이에 송일국은 생각해놓았던 “대한, 민국, 만세가 하나가 돼서 아시아도 하나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했습니다”라는 말은 하지 못한 채 인터뷰를 마쳤다.

 

송일국은 9시 뉴스에 나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며 기대감을 드러내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삼둥이와 함께 하는 뉴스 인터뷰는 결코 쉽지 않았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송일국은 뉴스를 본 후의 아내가 “여보, 당신 허리 나가”며 아내의 반응을 전했다.

 

이어 송일국은 팔로 하트를 그리더니 “내 걱정 해주는 건 아내 밖에 없다. 여보 사랑해”라고 외치며 아내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송일국 삼둥이, 요즘 판사 아내가 세상에서 제일 부럽다”, “송일국 삼둥이, 힘들텐데도 하루종일 웃음만”,  “송일국 삼둥이, 대단하다”, “송일국 삼둥이, 부러워요”, “송일국 삼둥이, 너무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