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상훈] 오라클이 자사의 전사자원관리(ERP) 제품인 JD에드워즈(JD Edwards) 애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로 추가된 기능은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인메모리 애플리케이션, 애플리케이션 모더나이제이션(modernization), 개인화 기능(personalization features) 등이다.

Ÿ구체적으로 보면 먼저 모바일 사용자 지원이 강화됐다. 설비 유지관리, 필드 서비스, 프로젝트 관리, 공급망 관리, 사고와 안전관리 애플리케이션 등 65개의 새로운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앱이 추가됐다. 

오라클 인메모리 기술도 확대 적용됐다. 제조와 유통기업은 인메모리 애플리케이션인 오라클 JD에드워즈 엔터프라이즈원 인메모리 플래닝 어드바이저(Oracle JD Edwards EnterpriseOne In-Memory Planning Advisor)를 이용해 성능을 높일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애플 아이패드용 JD에드워즈 엔터프라이즈원은 디바이스 비디오와 서명 캡쳐, 노트 필기 기능을 지원하고, 창고, 부동산, 대용량 재고를 관리하는 기업을 위한 ERP 기능도 추가됐다.

박상훈 기자 nanug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