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상훈] 글로벌 IT 디스플레이 전문 브랜드 벤큐코리아(지사장 소윤석)는 종합 유통 기업 피치밸리와 모니터 사업에 이어 프로젝터 유통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2000년 11월 설립되어 올해로 창사 15년차인 피치밸리는 벤큐의 모니터 유통 사업과 HP 프린터 하드웨어, 전산 소모품 유통 사업을 중심으로 시게이트 HDD 유통, 트랜센드 제품 유통, 애플의 프리미엄 리셀러 인증 채널인 애플 스토어 운영, 그리고 이번 벤큐 프로젝터 유통까지 꾸준히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피치밸리는 지난 2013년부터 국내 벤큐 모니터 유통 사업을 시작해 꾸준히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온 기업이다. 모니터 유통 사업을 통해 피치밸리는 벤큐의 제품과 브랜드에, 벤큐는 피치밸리의 유통 라인과 판매 전략에 서로 높은 점수를 주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공선욱 피치밸리 대표는 "벤큐코리아가 작년 12월부터 선보인 2세대 홈 비디오 프로젝터 W1070+와 W1080ST+, 좁은 공간을 위한 단초점 프로젝터 등 특화된 제품을 앞세워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가는 만큼, 피치밸리에서도 영업과 마케팅, 기술 교육 부분에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