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초기 기업 전문투자사 케이큐브벤처스(대표 임지훈)는 신민균 전(前) 엔씨소프트 상무를 신임 파트너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신민균 파트너는 지난 14년간 엔씨소프트에서 일하며 게임 퍼블리싱과 사업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온 업계 전문가다.
2000년 입사 이후 기획조정실 근무를 시작으로 사업실장으로서 게임 소싱과 퍼블리싱을 총괄하며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런칭했다. 사업부문 총괄상무를 역임하며 국내 사업부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등 게임 기획과 사업화에 폭 넓은 경험을 쌓았다.
신민균 파트너는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게임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스타트업을 찾는 일에 함게 하게 돼 기쁘다"며 "그간 쌓은 다양한 경험과 업계 네트워크로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가치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지훈 케이큐브벤처스 대표는 "오랜 경력과 역량을 보유한 신민균 파트너 영입으로 게임뿐 아니라 다방면의 IT 및 SW 분야 유망 기업에 투자와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IT/SW 업계 출신으로 구성된 기존 파트너들과 전방위 시너지를 창출하고 투자한 스타트업 기업과 함께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민균 파트너/상무 프로필]
- 2013.12~2014.11 엔씨 게임개발 총괄(CPO) 직속 상무
- 2011.04- 2013.11 엔씨소프트 사업부문 총괄 상무
- 2006.11- 2011.03 엔씨소프트 사업실장
- 2000.12- 2006.10 엔씨소프트 기획조정실
- 2000.01- 2000.11 웹에이전시 ICG 창업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