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자사 게임포털 피망이 서비스하고, 엔에스스튜디오(대표 윤상규)가 개발한 신작 FPS(1인칭 슈팅) 게임 ‘블랙스쿼드’에 오는 8월 1일 ‘BSN방송리그’ 시즌2 e스포츠 대회 본선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첫날인 8월 1일에 블랙스쿼드 방송리그 하는 날(BSQ BLACK SATURDAY NIGHT)의 약칭인 ‘BSN 방송리그’가 시즌 2로 돌아온다. 이번 대회는 네오위즈게임즈가 주최하고, 방송사 GOM exP가 주관하는 ‘블랙스쿼드’ 대표 e스포츠 행사로, 8월 1일부터 8주간 아프리카TV를 통해 현장 생중계된다.  

대회 총 상금은 3000만 원으로 우승 클랜에게는 2000만 원이, 준우승 클랜에게는 500만 원이 각각 수여되며, 3∙4위는 150만 원, 5위부터 8위까지는 50만 원이 지급된다. 경기는 5vs5 단체전이며 8강은 2그룹 풀리그, 4강은 크로스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블랙스쿼드 e스포츠
블랙스쿼드 e스포츠

이번 대회는 8월 1일 개막전부터 결승전을 방불케 하는 빅매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대회 우승클랜 ‘Lunatic-Hai’(루나틱 하이)와 타 게임리그에서 수많은 우승 경력을 가진 고수 클랜 ‘Astrick-’(아스트릭)이 격돌하며, 예선전을 1위로 통과한 삼국지 클랜의 경기도 진행되기 때문이다. 

‘BSN 방송리그’ 시즌2 개막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금주의 승리팀 맞추기 이벤트를 통해 승리한 두 팀을 모두 맞추면 게임머니 20만 골드와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메달 10개가 증정된다. 아울러 한 팀만 맞추면 게임머니 5만골드, 투표에 참여만 해도 3만골드가 지급된다.  

또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삼성동 GOM exP스튜디오로 방문해 경기를 관람한 이용자들은 현장 관람 횟수에 따라 다양한 게임 아이템과 레이저 게임전용 마우스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여기에 클랜원 5인 이상이 함께 현장 관람을 하면 클랜원 전원에게 메달 20개가 주어지며, 경기 중간 진행되는 돌발퀴즈의 정답을 맞춰도 메달이 지급된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