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SK텔레콤이 '세계군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자사의 첨단 ICT 기술을 선보였다.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제6회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경북문경 국군체육부대 내에 구현된 첨단 ICT 홍보관 'Tech. ARENA'에서 각국 군인 선수 초청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초청행사는 군인이라는 신분과 경쟁이라는 환경 하에 긴장해 있을 각국 선수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하고, 타국 선수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각국 선수들에게 우리나라의 첨단 ICT 기술력을 알리고, 대회 취지에 걸맞은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도 전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지난 2일 대회 개막일에 맞춰 개장한 ICT 홍보관 'Tech. ARENA'에는 7일까지 약 17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며 "총 방문객 중 외국인의 비율이 60%에 달하는 등 우리나라 ICT 위상을 드높이는 민간외교사절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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