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인텔리코리아(대표 박승훈)는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으로 자사 국비 연수생 30명이 5개월 과정 커리큘럼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은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에게 최대 6개월간 무료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산업계의 이공계 인력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국비지원 사업이기도 하다. 6월부터 4개월간 3D 프린팅 및 캐드 과정을 학습한 연수생들은 관련 기업체에서 현장실습을 통해 배운 것을 적용하는 기회를 가졌다.  
 
인텔리코리아,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 3D프린팅.캐드 교육 진행 (사진=인텔리코리아)
인텔리코리아,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 3D프린팅.캐드 교육 진행 (사진=인텔리코리아)
김연홍 한국IT전문가협회 회장은 "이공계 졸업자의 취업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긴 하지만, 여전히 양질의 일자리는 제한적이다. 이공계 졸업자들이 자신의 전공분야에 3D 프린팅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접목한다면 취업 경쟁에 유리할 것이다. 나아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시제품을 개발 시 생산성을 대폭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