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시스코코리아(대표 정경원)는 정교하고 대담해진 최신 위협 공격에 대응하는 ‘시스코 파이어파워 차세대 방화벽’ 신제품과 맞춤형 보안 프레임워크 설계 자문 서비스 ‘시스코 시큐리티 세그멘테이션 서비스’를 18일 발표했다.

시스코 파이어파워 차세대 방화벽은 네트워크의 연결 상태를 추적할 수 있는 시스코의 방화벽 기술과 위협 탐지 서비스를 단일 솔루션에 통합했다. 차세대 침입 방지 시스템, 고급 멀웨어 보호, 평판 기반의 URL 필터링 기능을 제공하며, 이에 따라 공격 탐지 및 대응 속도, 운영 간소성 등이 크게 향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시스코와 상호보완적인 써드파티 솔루션을 통합, 솔루션 간 인텔리전스와 컨텍스트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이전에는 관련 없었던 정보를 효과적으로 상호 연관시켜 위치에 상관없이 최신 공격을 더욱 빠르게 확인하고 저지할 수 있다.

시스코 파이어파워 4100 시리즈(사진= 시스코)
시스코 파이어파워 4100 시리즈(사진= 시스코)

시스코 파이어파워 차세대 방화벽 기능이 탑재된 ‘시스코 파이어파워 4100 시리즈’ 어플라이언스는 중대형 기업 내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제품이다. 콤팩트한 단일 랙 공간에서 40GbE 네트워크 연결성을 지원해 높은 처리량과 낮은 지연으로 위협을 탐지할 수 있어 데이터센터 구축 환경에 적합하다.

아울러 ‘시스코 파이어파워 매니지먼트 센터’는 시스코 파이어파워 차세대 방화벽의 중추 역할을 하는 통합 관리 콘솔로 풍부한 기능을 제공한다. 파이어파워 차세대 방화벽은 물론 다른 시스코 보안 및 네트워크 솔루션에 대한 인텔리전스와 상황 인식을 공유하고, 일관된 정책을 실행한다. 일례로 라드웨어의 디도스 보안 솔루션을 비롯한 다양한 써드파티 솔루션을 통합 운영할 수 있다.

한편, 시스코 시큐리티 세그멘테이션 서비스는 기업이 IT 인프라 전반에 걸쳐 컴플라이언스, 보안 침해 방지, 위협 탐지, 콘텐츠 보안, 데이터 손실 방지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맞춤형 보안 프레임워크 설계 자문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객이 실시간으로 위협을 방어할 수 있는 보안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노동균 기자 safero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