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시스원(대표 이상훈, 이갑수)은 무선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인 지러스(지사장 김용대)와 기업용 무선랜 솔루션 총판 계약(DVAR, Direct Reseller)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갑수 시스원 대표(왼쪽)와 김용대 지러스 지사장이 파트너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시스원)
이갑수 시스원 대표(왼쪽)와 김용대 지러스 지사장이 파트너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시스원)


지러스(Xirrus)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무선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 업체로, 분산형 아키텍처 기반의 고성능 무선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4GHz, 5GHz 모두를 지원할 수 있는 AP를 국내에 공급 중으로, 원클릭으로 802.11ac 5GHz 기반의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지러스의 네트워크 솔루션은 2~16개의 라디오를 갖춘 AP를 통해 높은 사용자 밀도 환경에서도 고속의 무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BYOD, 스마트워크, 모바일, 빅데이터, IoT 등의 환경에 적합하다.

시스원은 이번 계약으로 지러스가 보유하고 있는 무선 네트워크 솔루션에 대한 국내 직접 영업 및 협력사를 통한 간접 마케팅을 모두 지원하게 됐다. 특히 시스원 본사 및 전국지사의 전문 기술엔지니어를 통해 설계 및 구축, 유지관리 지원을 책임지게 된다.

이갑수 시스원 대표는 “full 802.11ac, wave2 지원 등 최신의 기능과 고효용성, 고집적성의 특장점이 갖춰진 지러스 무선 네트워크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공급할 것”이라며 “1세대 무선 네트워크 제품의 사용연한 종료에 따른 교체 수요와 신규 구축을 중점 지원해, 무선 네트워크 시장의 확장 요구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ice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