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선거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선거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이 방영된다.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 방송사인 티브로드(대표 김재필)는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방송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미지=티브로드
이미지=티브로드


 
먼저, 티브로드 전주방송은 총선 특집프로그램으로 '영화로 보는 선거', '선거! 골든벨', '우리동네 막 걸러낸 이야기(막걸리)-선거의 추억', '파워인터뷰'를 제작 방송한다. '영화로 보는 선거'는 선거 및 정치 관련 영화나 드라마 등을 소재로 선거와 관련된 궁금증을 쉽게 풀이해주고, 쉽고 재미있는 정보를 제공해 시청자들에게 선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다.

'선거!골든벨'은 진행자가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주민들에게 4.13 총선 관련 퀴즈를 출제하고,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선거, 소중한 한 표에 대한 인식을 심어준다.

'우리동네 막 걸러낸 이야기-선거의 추억편'은 70여년 선거 역사 중 재미난 사건, 역대 예비 후보들 이야기, 최초 선거 시스템 등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전라북도 선거의 역사를 이야기로 재미나게 풀어준다.  '파워인터뷰'는 당선자를 인터뷰해 당선 후 들었던 첫 생각과 느낌, 이것만은 꼭 지키겠다는 다짐 등을 들어볼 예정이다.
 
아울러, 티브로드 abc방송에서는 선거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뜨거운 감자'를 방송 중이다. 부산방송은 지역구 총선 후보자들의 행보와 공약을 알아보는 '기자 회견'을, 대구방송은 총선특집 유권자 토론방송으로 '유권자 정상회담'을 방송할 예정이다.

이 밖에 티브로드 ▲인천방송은 '꼼친돌직구'와 '꼼친대담' ▲기남방송은 '20대 총선 시민들은 바란다' 4부작 ▲동서울방송은 '후보자 대담' ▲서서울방송은 '만나고 싶었습니다' ▲중부방송은 '파워인터뷰 인' 등을 온에어한다.

선거방송 프로그램들은 지역별로 티브로드 지역채널 4번이나 스마트폰에 티브로드앱을 다운받아서 볼 수 있고, 방송시간은 티브로드 홈페이지 내 지역채널 편성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필 티브로드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도 유권자들의 선거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선거방송을 지역적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제작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mobilecho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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