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윤정] 올해 스마트폰 시장의 화두 가운데 하나는 실용성을 강조한 중저가폰의 돌풍을 들 수 있다. 그 포문을 연 스마트폰을 꼽자면 단연 TG앤컴퍼니가 내놓은 루나폰을 들지 않을 수 없다.

지난해 9월 SK텔레콤을 통해 루나폰이 선보인 후 또 한번의 돌풍을 예고하는 스마트폰 루나2에 대한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그런데, TG앤컴퍼니는 전작의 영광으로 성공이 보장되는 루나폰 후속작 대신 스마트워치 ‘루나 워치(LUNA Watch)’를 먼저 내놓는다.

왜 ‘루나 워치’


스마트폰이 5인치 이상으로 대형화되면서 바지나 외투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부담스러워졌고, 가방에 넣자니, 중요한 전화나 문자에 즉시 응대하지 못할까도 염려된다.

고객으로부터의 문자나 전화 확인이 중요한 비즈니스맨들에는 더욱 그렇다. 그렇다고 늘 언제나 들고 다니면서 전화, 문자를 확인할 수만은 없지 않은가.

루나 후속작 대신 루나 워치를 먼저 내놓은 이유가 여기 있다. 세컨드폰으로서의 스마트워치는 이제 차선이 아닌 최선의 선택이 되어야 한다.

 

루나 워치에 대한 기대감


IDC나 가트너 등 시장 조사 기관들도 저마다 스마트워치 시장 성장을 보고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스마트워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기대 이하다. 주요 스마트폰 업체들이 앞다퉈 명품 콘셉트를 강조하며, 스마트폰 본연의 가치를 부각시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루나 워치는 루나폰의 DNA와 같이 불필요한 사치는 제거하고 실용적인 기능을 담아 스타일리시 한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스마트폰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세컨드폰으로, 활용도 높은 앱과 기능으로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스마트워치 ‘루나 워치’. 대중화의 물꼬를 터 나갈 루나 워치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IT조선이 발행하는 웹뷰어 매거진 '하이라잇 24호 루나 스페셜'에서도 실용성을 강조한 스마트워치 '루나 워치(LUNA Watch)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하이라잇 24호 루나 워치 스페셜 자세히 보기

 

이윤정 기자 ityo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