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IoT 디바이스 제조브랜드 '게이즈랩(GAZE LAB)'은 지난 8월 '킥스타터'에 런칭했던 전동높낮이 데스크 '게이즈 데스크(GAZE DESK)'가 9월 1일 기준 펀딩 목표액 10만달러(약 1억1000만원) 달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기존의 스탠딩데스크 제품들과는 달리 모니터가 놓이는 위치와 키보드·마우스가 놓이는 위치를 별도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의 신장이나 체형에 최적화된 업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하나의 강점은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컨트롤러를 활용해 자신에게 최적화된 높이 설정을 저장해 둘 수 있어 손쉽게 자신에게 맞는 설정으로 변경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게이즈랩'에서 현재 개발 중인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은 게이즈 데스크에 장착된 모션센서와 연동해 서 있는 시간이나 앉아 있는 시간을 추적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칼로리 소모, 업무 지속 시간 등을 자동으로 기록해 건강한 업무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다양한 IoT제품들의 오픈API를 활용해 업무환경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들을 통합 관리하는 기능 또한 추가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의 킥스타터 펀딩은 9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킥스타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