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9월 2일부터 7일(현지시각)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6 행사장에서 스마트폰 신규 브랜드 '노바(Nova)'와 '노바 플러스(Nova Plus)'를 발표했다.
화웨이 노바는 5인치 디스플레이와 인체공학 디자인을 가진다. 크기가 작아 한 손으로도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소재는 금속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화웨이 노바의 AP는 14nm 공정 퀄컴 스냅드래곤 625다. 배터리 용량은 화웨이 노바가 3020 mAh, 노바 플러스가 3340mAh다. 화웨이 고유의 스마트 파워 4.0 기술이 적용돼 사용 시간이 길고 3D 지문인식 센서도 탑재된다. 화웨이 노바와 노바 플러스 모두 입체 음향을 구현하는 DTS 헤드폰 XTM 기술이 적용, 3D 홈씨어터급 사운드를 제공한다.
화웨이 노바는 32GB 내장 메모리에 3GB 램이 탑재되며, 프리스티지 골드(Prestige Gold), 미스틱 실버(Mystic Silver) 및 티타늄 그레이(Titanium Grey)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화웨이 노바는 10월부터 유럽, 캐나다를 시작으로 전세계 50개국에 판매된다. 가격은 유럽 기준 화웨이 노바 399유로, 노바 플러스 429유로다.
리차드 위(Richard Yu)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대표는 "스마트폰과 함께 일상을 보내는 소비자들에게 탁월한 본체 성능과 카메라 화질, 감각적 디자인을 제공하겠다. 화웨이 노바와 노바 플러스로 한 차원 높은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