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메이플스토리M'이 출시 2주 만에 누적 다운로드 2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메이플스토리M은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귀여운 캐릭터와 그래픽, 게임의 배경을 모바일로 그대로 구현한 게임이다. 원작을 PC로 즐겼던 유저는 물론, 처음 접하는 신규 유저까지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메이플스토리M은 지난 13일 출시 직후,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 달성과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인기 무료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양대 마켓 최고 매출 순위 상위권에 빠르게 진입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넥슨의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이 출시 2주 만에 누적 다운로드 200만 건을 돌파했다. / 넥슨 제공
넥슨의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이 출시 2주 만에 누적 다운로드 200만 건을 돌파했다. / 넥슨 제공
메이플스토리M은 지난 21일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에 오르고, 22일에는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2위를 기록했다. 현재는 3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하반기 최대 흥행작임을 입증했다.

송호준 넥슨 모바일사업본부 실장은 "원작의 아기자기한 그래픽,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UI(User Interface), 높은 완성도 등이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며 "온라인게임과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등이 시너지를 이루며 흥행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M의 누적 다운로드 수 200만 건 돌파를 기념해 29일과 30일 양일간 특정시간 접속한 유저들에게 '막대 솜사탕 5개', '피버버프 충전권 5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