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프라모델 등 키덜트 종합 전시회 '키덜트&하비엑스포'가 1월 19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막을 올렸다.
제이엑스포와 케이훼어스가 공동 주최하는 '2017 서울 키덜트&하비엑스포'는 프라모델, 피규어, 아트토이, 페이퍼토이, 보드게임, 만화, 인형, 미니어처, RC자동차, 드론 등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어른들의 취미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키덜트&하비엑스포 전시장 입구를 지키고 있는 ‘덕쿠’ 캐릭터 대형 피규어. / 김형원 기자
키덜트&하비엑스포 전시장 입구. / 김형원 기자
2017 키덜트&하비엑스포 전시장 전경. / 김형원 기자
다섯 번째를 맞이한 2017 키덜트&하비엑스포의 볼거리는 '프라모델 콘테스트'다. 총상금 500만원이 걸린 이번 콘테스트에는 건담 디오라마, 전쟁 디오라마 등 국내 프라모델러들의 수준 높은 모형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장에서는 국내 하비 크리에이터들의 '취미 컨설팅'도 받아볼 수 있다. 전시회가 진행되는 동안 매일 프로그램이 짜여있는 취미 컨설팅에서는 자신에게 어떤 취미가 알맞은지 알아볼 수 있다.
2017 키덜트&하비엑스포에서는 수준 높은 프라모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 김형원 기자
2017 키덜트&하비엑스포 프라모델 작품 일부. / 김형원 기자
키덜트&하비엑스포에서는 종이로 만든 모형인 '페이퍼토이'도 눈으로 보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전시장에는 '한국 종이모형 페스티벌'이 함께 열리고 있으며, 이 곳에서는 종이로 만든 대형 스트라이크 건담과 철인28호 실물 사이즈 가까운 나데시코 '호시노 루리'와 드래곤볼 '인조인간 18호'를 만날 수 있다.
2017 키덜트&하비엑스포에서 만날 수 있는 ‘종이’로 만든 스트라이크 건담. / 김형원 기자
2017 키덜트&하비엑스포에서 볼 수 있는 ‘종이’로 만든 드래곤볼 인조인간 18호. / 김형원 기자
가족과 연인, 친구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보드게임존도 운영되고 있다. 이 곳에서는 국민 보드게임으로 불리는 '부루마불' 등 다양한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다.
12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해 450부스 규모로 꾸며진 '2017 서울 키덜트&하비엑스포'는 1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코엑스 전시관 D홀에서 진행되며, 관람비는 성인 1만2000원, 미성년자 8000원, 미취학 부모동반 아동은 무료다.
2017 키덜트&하비엑스포 전시장에는 보드게임존이 마련되어 있다. / 김형원 기자
키덜트&하비엑스포에는 엔터식스 마블 스토어도 참여했다. / 김형원 기자
2017 키덜트&하비엑스포에서는 전시용 피규어 관람은 물론, 피규어 구매도 가능하다. / 김형원 기자
2017 키덜트&하비엑스포 전시장 속 ‘하비박스 존’. / 김형원 기자
2017 키덜트&하비엑스포 전시장에서는 다양한 피규어, 프라모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 김형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