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포섹은 정보보안 교육 전문 기업 아이투섹과 '정보보호 전문인력 교육 및 양성'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왼쪽부터)문경곤 아이투섹 대표와 황성익 SK인포섹 마케팅부문장이 4일 판교 SK인포섹 본사에서 정보보호 전문인력 교육 및 양성을 위한 협력 계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인포섹 제공
(왼쪽부터)문경곤 아이투섹 대표와 황성익 SK인포섹 마케팅부문장이 4일 판교 SK인포섹 본사에서 정보보호 전문인력 교육 및 양성을 위한 협력 계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인포섹 제공
아이투섹은 현직 정보보안 컨설턴트로 이뤄진 강사진을 갖춘 정보보안 교육 전문 기업이다. 시스템·네트워크·웹·모바일 등 취약점 진단 교육 커리큘럼으로 실무형 보안 인력을 양성하며, 서울·대전·대구·부산 네 곳의 교육센터에서 3400명 이상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

SK인포섹은 이번 계약으로 수년간에 걸쳐 다양한 모의해킹 사업에서 축적한 실무 지식과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투섹은 이를 바탕으로 교육 콘텐츠 개발과 수강생 교육, 교육 수료생에 대한 취업 연계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4월 3일부터 시작하는 '취약점 진단 실무교육 일반과정'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일반과정과 연계해 '모의해킹 고급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성익 SK인포섹 마케팅부문장은 "우수 인재를 얼마나 확보하고 있는지가 산업 발전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국내 대표 보안 기업으로서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발전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