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전라남도 고흥 항공센터에서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위성을 직접 제작·발사하는 '2017 캔 위성 체험·경연'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본선 참가팀은 인명 구조를 위한 조난자 위치 추적, 도시사막화 진행률 측정, 위성항법신호 교란 등 최근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임무를 수행한다.
주최측은 각 참가팀의 기술력, 임무 수행능력 등을 평가해 8월 10일 최종 결과 발표회를 연다. 최우수상 수상팀에는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상패와 함께 해외 우주 관련 시설 참관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