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카메라코리아는 이명호 작가와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플레이어 프로젝트(PLAYER PROJECT)'사진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플레이어 프로젝트는 이 작가가 수년간 진행한 예술·행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그는 국가대표 선수 11인을 이 작가의 트레이드 마크인 '하얀 캔버스'에 시적인 모습으로 담았다.

플레이어 프로젝트 최다빈 선수. / 라이카카메라코리아 제공
플레이어 프로젝트 최다빈 선수. / 라이카카메라코리아 제공
프로젝트에 참가한 선수는 ▲최다빈(피겨스케이팅) ▲김아랑(쇼트트랙) ▲김민석(스피드스케이팅) ▲정동현(알파인스키) ▲이채원(크로스컨트리스키) ▲최재우(프리스타일스키) ▲김종민(바이애슬론) ▲박제언(노르딕복합) ▲박규림(스키점프) ▲이상호(스노보드) ▲에일린 프리쉐(루지) 등이다. 플레이어 프로젝트 작품은 서울, 부산, 대구 전시를 거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일인 9일부터 3월 31일까지 라이카스토어 강남점에 전시된다. 관람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