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화약·방산·기계 부문 2018년 상반기 대졸 공채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한화 2018년 상반기 대졸 공채 신입사원 채용은 인·적성 시험 없이 5월 중순에서 6월 초에 걸쳐 직무 관련 심층 면접을 1·2차로 나눠 진행한다. 이후 6월 중순쯤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 직무는 경영관리, 생산·품질관리, 연구개발, 영업 기계설계 등이다.

화약 부문에서는 화공, 화학, 전기전자 계열 전공자 및 화약 및 안전 관련 자격증 보유자에게 가점을 부여한다. 방산 부문은 화학·기계공학계열, 상경·법학계열 전공자 및 소통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우대한다. 기계 부문에서는 국외 출장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매사에 책임감이 투철한 인재를 선호한다.

한화 관계자는 "한화는 '소프트파워 경쟁력'을 바탕으로 혁신적 가치를 추구하는 인재를 찾는다"며 "특히 10년 후 미래 시장에서도 통할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구조 선진화를 이끌며 미래 성장 전략을 고민하는 인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미래 시장에서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인재, 끊임없이 고민하고 학습하며 소통하는 능력 등을 갖춘 인재에게 높은 점수를 부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