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28일,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을 찾아 'KB희망나눔 농촌봉사 활동'을 시행하고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정안마을은 KB손해보험과 자매결연을 한 1사 1촌 농촌 마을로 매년 봉사 활동을 진행해왔다.

KB손해보험 임직원 자녀가 ‘KB희망나눔 농촌봉사 활동’에 참여해 일손을 돕고 있다. / KB손해보험 제공
KB손해보험 임직원 자녀가 ‘KB희망나눔 농촌봉사 활동’에 참여해 일손을 돕고 있다. / KB손해보험 제공
KB손해보험은 2012년부터 매년 2회씩 마을을 방문해 모종 심기, 독거어르신 가정 방문, 담벼락 페인트칠 등의 봉사 활동을 실천했다. 올해 정안마을을 찾은 KB스타드림봉사단과 가족 50여명은 마을의 주 작물인 땅콩과 고구마 모종을 심으며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워하는 농가를 도왔다.

농촌봉사 활동이 끝난 오후에는, 정안마을에서 준비한 떡메치기 체험도 이어졌다. 봉사단은 직접 만든 인절미를 가족들과 함께 나눠 먹었다. KB손해보험은 가을 수확 시기에도 일손을 지원하고 수확한 땅콩과 고구마도 구매할 계획이다.

정영길 정안마을 위원장은 "6년이란 시간 동안 꾸준히 방문해 마을의 크고 작은 일들을 도와주는 KB손해보험 직원들이 이제는 반가운 가족처럼 느껴진다"며 "주말까지 반납하고 마을을 찾아준 KB손해보험 직원과 가족분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희망봉사 한마당'을 진행한다. '희망봉사한마당'은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집중적으로 펼치는 전사적 나눔 캠페인으로, 임직원 1만5000여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