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가 전남 지역 정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남해 고속도로 옥곡 톨게이트에 동광양사업소를 24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 동광양사업소 개소식. / 볼보트럭코리아 제공
볼보트럭코리아 동광양사업소 개소식. / 볼보트럭코리아 제공
동광양사업소는 일반 수리뿐만 아니라 판금·도장을 제공하는 서비스센터로 12개의 워크베이를 설치해 차량 정비 시간을 단축한다는 게 볼보트럭코리아의 설명이다.

볼보트럭코리아는 동광양사업소를 포함해 전국 30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수입 상용차 업체 중 국내 최대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다른 브랜드의 차량도 취급하는 여타 트럭 서비스센터와는 달리, 볼보트럭코리아 서비스센터는 30곳 모두 볼보트럭 브랜드만 취급하고 본사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볼보트럭 동광양사업소는 남부 지역 고객 수요를 적절하게 대응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립됐다"며 "폭넓은 서비스망을 구축해 전남 지역뿐만 아니라 경남 지역 고객에게도 수준 높은 품질의 정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