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의 모바일 게임 기대작 ‘스카이랜더스’가 12월 글로벌 시장에 먼저 출시된다.

송재준 컴투스 부사장은 7일 3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을 통해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는 12월 중순 캐나다·호주에서 선론칭 한 뒤, 글로벌 원빌드로 권역별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게임은 원빌드지만 서버 운영은 권역별로 다르게 준비하고 있고 정확한 정식 론칭일은 추후에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 공식 이미지. / 컴투스 제공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 공식 이미지. / 컴투스 제공
컴투스가 개발중인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는 액티비전과 컴투스의 첫번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인기 지식재산권(IP) ‘스카이랜더스’를 모바일에 맞게 변화를 준 실시간 턴제 RPG다.

이 게임은 다양한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80여종의 캐릭터를 등장해 캐릭터 속성과 스킬 조합에 따라 무한 전략 대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대를 모으고 있던 서머너즈워 MMORPG는 출시 일정이 연기됐다. 당초 이 게임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했지만 내년 하반기로 출시가 미뤄졌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 MMORPG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진을 교체한 바 있다.

컴투스는 콘퍼런스 콜을 통해 "서머너즈워 MMORPG는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게임 개발을 진행하면서 계속해 업데이트 공개 하겠다"고 말했다.

서머너즈워 MMORPG는 컴투스의 글로벌 인기작 '서머너즈워'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