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렌탈케어는 13일 투자를 포함한 사업 확장 방안을 공개했다.

현대렌탈케어는 신규 운영자금 1000억원을 확보, 렌탈 서비스 영업망을 넓히고 렌탈 신제품을 출시한다. 전문 영업인력을 20%, 서비스 전담 인력을 30% 각각 신규 채용하고 상품 가입과 사후보장을 한 곳에서 처리하는 온라인 플랫폼도 구축한다.

현대렌탈케어 프리미엄 매트리스. / 현대렌탈케어 제공
현대렌탈케어 프리미엄 매트리스. / 현대렌탈케어 제공
렌탈 제품군도 대형 생활가전과 가구 등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로 넓힌다. 2019년 내 10종쯤의 신규 상품을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피부미용 헬스케어를 비롯한 신규 영역 발굴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와의 협업도 강화한다. 현대리바트와는 매트리스와 소파 등 가구 렌탈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부엌가구 연구도 나선다. 현대L&C와는 홈 인테리어 렌탈 사업을 고려한다.

현대렌탈케어는 2019년 사업 확장으로 매출 900억원을 확보, 이를 토대로 흑자전환 시기를 당초 2021년에서 2020년으로 단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