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2월 5일 개막할 예정인 '2020 우리은행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을 무기한 무관중 경기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 / 라이엇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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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31일로 시작할 예정이었던 티켓 판매도 당분간 중단한다. 30일 진행할 예정이던 LCK 미디어데이도 취소됐다.

무관중 경기 조치를 끝내는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라이엇게임즈는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유동적으로 각종 조치를 적용하고, 이를 수시로 안내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으로 인해 상황이 급변해 무엇보다 선수와 방문객, 관계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 예방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무관중으로 대회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현장을 찾는 선수·관계자 사이 감염·전염 방지를 위해 각종 대책을 세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