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퀴닉스가 패킷의 베어메탈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기업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데이터센터 기업 에퀴닉스는 베어메탈 자동화 플랫폼 업체인 Packet(패킷) 인수를 완료했다고 3일 발표했다. 에퀴닉스는 1월 14일 패킷 인수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패킷 로고. / 에퀴닉스 제공
패킷 로고. / 에퀴닉스 제공
인수 규모는 미화 3억3500만 달러(약 4000억원)이다. 두 회사는 기존의 패킷 비즈니스를 에퀴닉스 독립 브랜드인 ‘패킷(Packet, an Equinix Company)’으로 운영한다. 패킷의 전 CEO인 재커리 스미스(Zachary Smith)는 베어메탈 비즈니스 부문 총괄직을 맡게 된다.

재커리 스미스 에퀴닉스 베어메탈 비즈니스 부문 총괄은 "우리는 글로벌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경쟁 우위로 인프라를 내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패킷을 인수했다"며 "디지털 기업이 플랫폼 에퀴닉스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패킷과 에퀴닉스 모두의 고유한 강점이 잘 발휘할 수 있게 이끌겠다"고 말했다.

에퀴닉스의 베어메탈 서비스는 에퀴닉스 클라우드 파트너의 글로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가속화를 지원한다. 하드웨어 전용 자동화에 중점을 두고 있어, 기업이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 시스템과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선택해 도입할 수 있다. 패킷의 독점 기술은 가상화 또는 멀티 테넌트의 사용 없이 물리적 서버와 네트워크를 자동화할 수 있다.

#에퀴닉스 #베어메탈서비스 #패킷 #베어메탈자동화플랫폼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