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의 강력한 경쟁작으로 뽑히는 ‘폴스타2’가 올 여름 출격한다. 폴스타는 볼보의 전기차 브랜드다.
외신은 5만9900달러라는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테슬라 모델3와 유사한 가격과 사양, 뛰어난 디자인으로 강력한 경쟁작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폴스타2는 78kWh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약 275마일(442㎞)을 주행하며 최고 출력은 408마력이다.
최초 생산한 폴스타2는 유럽에서 먼저 출시되며, 이후 중국과 북미에서 판매된다. 4000달러를 추가하면 실내 가죽 인테리어를, 1200달러를 추가하면 20인치 알로이 휠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하며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구글 어시스턴트 음성 명령어, 구글 맵, EV 충전 관리 등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김동진 기자 communicati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