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코리아는 24일 서울과 경기·부산·제주 그리고 대전 등 전국 5개 주요 도시에서 폴스타 2 차량 출고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폴스타코리아는 사전 계약 기준 두 달쯤, 본 계약기준 한 달쯤만에 차량을 인도하게 됐다. 폴스타 스페셜리스트를 통한 인도 고객에게 1대1 프라이빗 출고 시스템을 선보이는 한편, 각종 편의사항에도 신경쓴다는 방침이다.

폴스타의 전기차 폴스타2 외관 / 폴스타코리아
폴스타의 전기차 폴스타2 외관 / 폴스타코리아
폴스타는 현재 100%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전시 공간 연계를 통해 폴스타2와 브랜드를 소개하고 있다. 온라인 차량 구매 완료 고객은 23일부터 전국 4곳에 마련된 핸드오버 박스에서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3월말부터는 폴스타 대전 출고센터에서도 인도가 가능해진다.

폴스타 스페셜리스트는 주문정보 확인과 차량의 디자인·기능 소개, 고객 맞춤 차량 세팅 등 11단계에 걸친 설명과 시연으로 인도 고객에게 폴스타2 필수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프라이빗 출고 프로그램은은 1시간 이상으로 진행된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폴스타 2를 국내에 선보인지 두 달쯤만에 고객에게 차량을 전달하게 된 것은 매우 자랑스럽고 기쁜 일이다"며 "본사와의 긴밀한 협조로 신속한 차량이 출고를 위해 노력하고, 고객들이 폴스타를 경험하는 모든 접점에서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