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가 고성능의 ROG 시리즈 게이밍 노트북 2종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 2종은 ▲ROG 스트릭스 스카 17 스페셜 에디션 ▲ROG 플로우 X16 모델 등이다. 이들 제품은 26일 국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게이밍 노트북 ‘ROG 스트릭스 스카 17 스페셜 에디션’ / 에이수스
게이밍 노트북 ‘ROG 스트릭스 스카 17 스페셜 에디션’ / 에이수스
ROG 스트릭스 스카 17 스페셜 에디션은 최신 12세대 인텔 코어 i9 12950HX CPU와 최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 Ti GPU를 탑재한 고성능의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이다.

디스플레이는 360Hz 주사율의 FHD 해상도와 240Hz 주사율의 QHD 해상도 두 가지의 옵션을 제공한다. 국내에는 240Hz 주사율의 QHD 디스플레이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응답속도는 3밀리세컨드(ms, 1ms=1초의 1000분의 1)이다. ‘어댑티브 싱크’ 기능으로 고사양 게임 시 끊김이나 지연 없는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하드웨어 온도를 크게 낮춰주는 최첨단 냉각 솔루션 기능도 탑재했다. 메모리는 32GB 4800MHz DDR5 램(64GB 확장 가능)을, 저장용량은 4테라바이트(TB)PCIe 4.0 SSD를 제공한다. 배터리 용량은 90와트시(Wh)이며, 무게는 3.0kg이다.

ROG 스트릭스 스카 17 스페셜 에디션의 가격은 369만원부터 시작한다.

게이밍 노트북 ‘ROG 플로우 X16’ / 에이수스
게이밍 노트북 ‘ROG 플로우 X16’ / 에이수스
ROG 플로우 X16은 고성능의 16인치 네뷸라(Nebula) HDR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컨버터블 게이밍 노트북이다. 네뷸라 HDR 디스플레이는 1100니트의 밝기, 100% DCI-P3의 넓은 색 영역과 10만대 1의 명암비 등 높은 기준을 충족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메인 프로세서로는 최대 AMD 라이젠 9 6900HS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70 Ti를 탑재했다. 32GB 4800MHz DDR5 램(64GB 확장 가능)을, 저장용량은 1TB PCIe Gen4 SSD를 제공한다.

360도 회전 가능한 컨버터블 폼팩터는 태블릿 모드, 텐드 모드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은 90와트시(Wh)이며, 무게는 2.0kg이다. 가격은 159만원부터 시작한다.

조상록 기자 jsrok@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