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엔텍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2년 SW고성장클럽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전했다.
SW고성장클럽 사업은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신기술의 근간인 SW 산업분야에서 고성장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디비엔텍 소개 이미지 / 디비엔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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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SW고성장클럽 200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디비엔텍은 제시된 성장목표를 달성하며
2022년에도 SW고성장클럽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2년 연속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지원 사업에서 디비엔텍의 목표는 인공지능(AI) 솔루션 비전온(VisionON) 시리즈로 각 목표시장을 공략, 전년대비 매출을 20% 상향 달성하는 것이다. 또한 플랫폼 사업 등 신사업을 추진해 전년대비 신규채용 규모를 20% 이상 늘려 인재들을 영입할 계획이다.

VisionON 시리즈는 디비엔텍의 핵심기술인 CCTV 내 다영상 다객체 추적기술이 적용된 AI 솔루션이다. CCTV 내 다영상 다객체 추적기술은 목표 객체(사람, 차량 등)가 여러 카메라에서 각기 다른 시간대에 등장하는 이벤트를 AI 기반 기술로 영상을 분석해 목표객체의 동선 추적하고 시각화한다.

현장안전 관리 지원이 가능한 건설현장 돌발상황 감지 시스템 VisionON C, AI(딥러닝) 기반의
터널사고 감지 시스템 VisionON T부터 차세대 지능형 시스템 VisionON S개인정보 비식별화 기술
VisionON TAL 등 다양한 솔루션이 있다. 관제요원의 개입을 통해 AI영상 분석 시스템의 성능 개선 및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애드온 패키지 VisionON 셀프 트레이닝 패키지도 이용할 수 있다.

디비엔텍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W고성장클럽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SW고성장클럽 사업 프로그램 중 멘토링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해 보다 더 구체적인 시장분석과
전략방안을 수립하고 더욱 효율적인 제품 판매 방안을 찾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