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시플레이스 총괄 아트디렉터 ‘쿤’은 호아드 갤러리 5주년 특별전시회 ‘페르소나전(PERSONA)’에서 50인의 아티스트와 콜라보 한 작품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쿤 작가는 이번 특별 전시회를 통해 50인의 아티스트와 함께 쿤의 페르소나 희망의 곰 ‘쿠니쿠니(KuniKuni)’를 새롭게 재해석한 7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쿠니쿠니라는 하나의 오브제를 중심으로 한 이번 대형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각 아티스트들의 독특한 세계관과 해석들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작품들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참가 작품 중 다수는 NFT(대체불가능토큰)화 돼 셀러비코리아의 자회사이자 NFT 마켓플레이스인 팬시플레이스에서 판매되기 때문이다. 동영상 작품은 표기된 QR코드를 통해 바로 팬시플레이스로 연결돼 더욱 다양한 상품들을 감상하거나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호아드 갤러리 5주년 특별 전시회의 메인 아티스트는 성병희, 만욱, 쿤 3인이며 전시 시간은 8월 2일까지다.
김동명 기자 simal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