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그룹이 신규 메인넷 브랜드 ‘엑스플라’를 10일 공개했다. 컴투스 그룹은 이달 중 엑스플라를 정식 출시하고 웹3 게임,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레이스 등을 주축으로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규창 컴투스 USA 대표가 10일 열린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 2022에서 발표하고 있다. / 컴투스 그룹
이규창 컴투스 USA 대표가 10일 열린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 2022에서 발표하고 있다. / 컴투스 그룹
엑스플라는 ‘탐험(Explore)’과 ‘놀이(Play)’를 합성한 신조어다. 웹2에서 웹3로의 패러다임 전환기에 편리한 가교 역할을 한다는 비전을 담았다. 컴투스 그룹은 발표와 함께 엑스플라 테스트넷을 운영하고 안정화 작업을 거쳐 이달 중 정식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또 컴투스그룹이 기존에 발행한 토큰 C2X는 네이티브 코인 ‘XPLA’로 전환된다.

초기 검증자로는 컴투스 그룹을 비롯해 코스모스테이션과 오지스, 딜라이트 등이 참여한다. 또 FTX 벤처스, 점프 크립토, 애니모카브랜즈, 후오비 벤처스, 크립토닷컴, 해시드 등 핵심 파트너가 컴투스그룹과 함께 엑스플라 안정화와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