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코리아는 31일 ‘추석 선물은 레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쿠팡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 인기 레고 제품을 최대 30% 할인가로 판매한다.

레고코리아는 추석에 온 가족이 뜻깊은 놀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국민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와 함께한 ‘놀이를 말하다’ 캠페인을 바탕으로 놀이법과 맞춤 제품을 제안했다.

회사는 팬데믹으로 인해 부족해진 어린이들의 오감 자극을 채워주는 제품으로는 다양한 형태의 레고 탈 것 시리즈를 추천했다. 아이 취향에 맞는 탈 것을 조립하고 경주를 펼치며 오감은 물론 대근육과 소근육도 자극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레고 스피드챔피언 1970 페라리 512M. / 레고코리아
레고 스피드챔피언 1970 페라리 512M. / 레고코리아
놀이를 통해 아이와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제품으로는 역할놀이가 가능한 ‘프렌즈’와 ‘시티’, 영유아용 ‘듀플로’ 시리즈를 추천했다. ‘프렌즈 메인 스트리트 빌딩’은 활기 넘치는 도시 중심가를 꾸며볼 수 있으며, ‘시티 소방서’와 ‘시티 은행강도 경찰 추격전’은 상황극을 만들 수 있다. ‘듀플로 세계동물탐험’ 시리즈를 통해서는 동물 모방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설명서 없이 아이가 놀이를 주도하기 좋은 제품으로는 자유로운 놀이가 가능한 ‘레고 클래식’ 시리즈를 제안했다. 올해 신제품인 ‘클래식 90주년 기념 세트’는 레고 역사상 상징적인 15가지 제품의 미니어처를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브릭으로 구성됐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