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생활 속 과학기술문화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번 업무협약이 접근성이 우수한 홈플러스 문화센터와 공공이 보유한 과학문화 상품·콘텐츠, 과학문화 전문 인력을 연계한 ‘민·관 협력형 모델’이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왼쪽부터)연태준 홈플러스 부사장,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홈플러스
(왼쪽부터)연태준 홈플러스 부사장,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홈플러스
주요 협력분야는 ▲과학창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과학도서센터’ 조성 ▲‘과학상품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한 우수과학문화상품 판로 지원 등이다. 홈플러스 문화센터를 기반으로 미래 세대인 아동·청소년의 과학 학습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배움 튜터링’과 연계한 과학창의 활동(과학실험 공연, 특별강연, 체험수업 등)을 확대하고, 과기정통부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한 과학문화 전문 강사진을 확보해 ‘사이언스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과기정통부 인증 우수과학도서 전용 공간 ‘과학도서센터’를 홈플러스 문화센터 독서공간 내 조성하고, 과학교구·완구·굿즈 등 과학문화상품을 선보이는 ‘과학상품 팝업스토어’를 홈플러스 매장에서 시범 운영해 과학문화상품의 판로 확보에도 나선다.

연태준 홈플러스 부사장은 "공공의 우수한 콘텐츠와 홈플러스 문화센터를 연계해 시너지를 냄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에 과학기술문화 인프라를 자리매김하는데 홈플러스가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