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솔루션 대표기업 수산아이앤티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클라우드 보안서비스(SECaaS) 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3일 밝혔다.

수산아이앤티는 1998년 3월 4일 설립됐다.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사업과 트래픽
필터링 기술로 창출한 ISP 부가서비스를 통신 4사에 제공하는 서비스 사업을
주력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보안 관련 이미지 / 수산아이앤티
보안 관련 이미지 / 수산아이앤티
김종우 수산아이앤티 사업총괄(COO)는 "창립 25주년을 맞이하기까지 함께 노력해온
협력사와 당사 임직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신뢰를 보내주고 계신
고객분들께도 더욱 필요한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수산아이앤티는 해외 보안솔루션들이 선점하고 있는 국내 보안 시장에서 SSL
가시성 장비를 첫 국산화하며 보안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SSL 복호화 솔루션 ‘ePrism SSL VA’ 제품과 유해사이트 차단 솔루션 ‘eWalker SWG’
제품이 공공기관 시장점유율에서 각각 2018년부터 5년 연속 1위, 2020년부터 3년
연속 1위 실적을 달성 중이다.

수산아이앤티는 플랫폼 사업에서도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스마트폰 유해 정보 차단 솔루션 개발·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SK브로드밴드, KT 등 통신 4사에
2008년부터 15년간 플랫폼 기반 공유 단말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내 최다 트래픽
분석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

이유정 기자 uzzon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