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워’ 이용자 몰렸다…카카오게임즈, 캐릭터명 선점 서버 추가 증설

카카오게임즈가 엑스엘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MMORPG ‘아키에이지 워’의 사전 캐릭터명 선점 서버를 추가 증설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월 말 총 16개 서버에서 아키에이지 워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다. 하지만 약 2시간 만에 7개 서버의 캐릭터 생성이 마감됐다. 서버 최대 인원수를 확대한 이후에도 일부 서버 생성 마감, 다른 서버도 ‘혼잡’ 상태가 되는 등 이용자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이후에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참여자가 계속 유입되자 카카오게임즈는 신규 서버 ‘타양’을 추가로 오픈하고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키로 했다.
한편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는 원작 ‘아키에이지’ 대비 전쟁과 전투 요소가 강조된 신작이다. 3월 21일 정식 출시된다. 1월 16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아키에이지 워’는 5일 만에 예약자 100만명을 넘어설 만큼 인기를 끌었다.

‘서머너즈 워‘ 어쌔신 크리드 컬래버, 덕심 자극 캐릭터 인기

컴투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어쌔신 크리드’의 협업으로 탄생한 컬래버 몬스터의 새로운 캐릭터가 공개됐다. 앞서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와 레전드 IP ‘어쌔신 크리드’의 협업을 실시하고 컬래버 몬스터를 비롯해 기존까지 ‘서머너즈 워’에서 만나볼 수 없던 여러 가지 콘텐츠를 게임에 새롭게 추가했다.
어쌔신 크리드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2007년 첫 서비스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직업과 인종, 성격을 지닌 주인공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컬래버 몬스터로는 에지오, 카산드라, 에이보르, 바예크, 알타이어 등, ‘어쌔신 크리드’ 인기 타이틀 주인공 5인방이 ‘서머너즈 워’의 컬래버 몬스터로 등장했다.
이번에 공개된 컬래버 몬스터는 ‘서머너즈 워’ 최초로 입술과 콧구멍 등 디테일한 요소가 첨가되고 탄탄한 근육과 체형으로 표현됐다. 귀여운 비주얼에 사실적인 원작 텍스처의 느낌이 더해지며 색다른 개성을 발산한다.

‘FIFA 모바일’ 서비스 1000일 기념 헌정 영상 공개

넥슨은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EA)가 개발한 ‘EA 스포츠 피파(FIFA) 모바일’ 서비스 1000일을 맞아 이용자 헌정 영상을 공개했다. 헌정 영상에는 차범근 감독, 배우 신현준, 캐스터 성승헌, 아나운서 장예원, 방송인 알베르토 등 ‘FIFA 모바일’ 서비스에 도움을 준 유명인들이 축전을 했다. 넥슨은 1000일을 기념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서비스 3000일 기념 특별 생방송 진행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서비스 3000일을 기념해 특별 생방송 ‘3000만큼 방송해‘를 4일 유튜브로 진행했다. 이번 생방송은 검은사막 서비스 3000일을 기념해 3000초 동안 이용자와 추억을 함께 되새기고자 마련한 특별 방송이다. 김재희 총괄 PD와 MC 레이라, CM 알레한드로의 진행으로 검은사막의 과거 사진을 보고 퀴즈를 풀며 3000일을 함께 추억했다. 검은사막 특별 생방송 ‘3000만큼 방송해’는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조이시티 ‘킹 오브 파이터: 서바이벌 시티’ 글로벌 시장에 선봬

조이시티는 엔드림에서 개발한 전략 시뮬레이션 ‘킹 오브 파이터: 서바이벌 시티’를 8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한국어와 영어를 비롯해 5종의 언어를 지원한다. 일본 지역은 별도 서비스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킹 오브 파이터: 서바이벌 시티’는 SNK의 유명 격투 게임 ‘킹오브파이터즈’ IP를 차용한 서바이벌 액션 SLG다. 원작의 액션성에 SLG 전략성을 더했다. 조이시티는 2월 23일 필리핀과 말레이시아에 킹 오브 파이터 : 서바이벌 시티를 소프트 론칭했다. 해당 국가 유저들의 긍정적인 피드백과 함께 높은 잔존율을 보여 글로벌 서비스에 기대감을 높였다.
실제 ‘킹 오브 파이터: 서바이벌 시티’는 글로벌 서비스 사전예약자 수가 6일 오전 100만명을 돌파했다.

2023 LCK 스프링 7주 차 종합 PO 티켓 5장 "주인 찾았다"

2023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6개 팀 가운데 5개 팀의 윤곽이 드러났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1일부터 5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7주차에서 디플러스 기아와 젠지 등 상위권에 랭크된 팀들이 승수를 보태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T1이 연승을 이어가며 가장 먼저 6강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손에 넣은 가운데 디플러스 기아가 DRX와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2연승을 보태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또 KT 롤스터와 젠지가 리브 샌드박스와 브리온을 각각 격파하면서 3위인 젠지와 공동 4위인 KT 롤스터, 한화생명e스포츠까지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우진 크래프톤 한국 이스포츠 팀장(왼쪽)과 이진욱 아즈라 경영지원팀장이 3일 크래프톤 역삼 오피스에서 협약식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크래프톤
김우진 크래프톤 한국 이스포츠 팀장(왼쪽)과 이진욱 아즈라 경영지원팀장이 3일 크래프톤 역삼 오피스에서 협약식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크래프톤
크래프톤, 아즈라와 연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파트너십 체결

크래프톤이 음향기기 전문 제조사 아즈라와 펍지: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크래프톤은 협약을 통해 아즈라 측에 연간 200만명이 넘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시청자를 대상으로 가상광고, 경기장 브랜딩, SNS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즈라는 올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에 프리미엄 게이밍 이어폰 ‘아레스 클리어’ 제품을 지원하고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컴투스, ‘서머너즈 워’ 첫 한국 투어 진행

컴투스는 4월 광주를 시작으로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한국 투어(Tour of Korea)를 시작한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글로벌 팬과 직접 만나 게임을 통한 즐거움을 나누고 함께 교류하는 오프라인 형식의 투어를 지역별로 개최해 왔다. 2017년부터 유럽과 북미,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주요 국가의 각 도시를 방문해 팬과 소통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한국 투어’로 국내 유저들과 보다 긴밀한 스킨십을 이어간다.
한국 투어 첫 번째 지역인 이번 행사는 4월 1일 광주광역시 ‘탭하우스60’에서 진행된다. 만 14세 이상의 국내 거주 중인 소환사라면 누구나 오는 12일까지 ‘서머너즈 워’ 공식 카페를 통해 참가 신청 가능하다. 컴투스는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150명을 선정해 행사에 초대한다. 이후 6월과 9월, 12월 순차적으로 전국 각지에서 투어를 이어 나간다.


넷마블문화재단, ‘2023 넷마블 견학프로그램’ 참여 학교·기관 모집

넷마블문화재단이 ‘2023 넷마블 견학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와 기관을 모집한다. 2016년부터 진행된 넷마블 견학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게임산업 현장 방문을 통한 게임 직무 이해를 도모하고 진로 설계에 밑바탕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견학프로그램은 넷마블 사옥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지정된 날짜에 진행된다. 넷마블 사내 전문가들이 학생들에게 게임업계를 알리고 직무를 설명한다. 또 간접적인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