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는 ‘레노버 오픈 클라우드 오토메이션(LOC-A: Lenovo Open Cloud Automation) 2.6’과 ‘엑스클라리티(XClarity) 엣지 투 클라우드 관리 소프트웨어’, 새로운 디바이스 ‘씽크엣지 SE10 엣지 클라이언트’를 발표하고 엣지 인프라 배치를 가속화한다고 14일 밝혔다.

레노버 오픈 클라우드 오토메이션 /레노버
레노버 오픈 클라우드 오토메이션 /레노버
분산 배치된 엣지 인프라의 중앙 집중형 관리 강화

엣지 컴퓨팅은 수많은 센서 및 카메라, 기타 디바이스에서 생성되는 대량의 데이터를 데이터가 생성되는 곳 근처에서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통찰력을 얻을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여러 장소에 분산 배치되는 엣지의 특성에 따라 접근성, 설치와 관리의 복잡성 등이 과제로 꼽히고 있다.

‘레노버 오픈 클라우드 오토메이션 2.6’ 소프트웨어는 몇 주에 걸쳐 수동으로 작업해야 했던 프로세스를 간소화시킨다. 또한 안전한 자동 설정 기능을 통해 고객이 PC, 스마트폰, 태블릿과 같은 단일 디바이스에서 한 번의 터치로 단 몇 분 만에 엣지를 배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단 몇 분 내로 씽크엣지 서버 및 엣지 클라이언트 배치를 규모에 맞게 자동화해 수동 프로세스에서 잠재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제거한다.

LOC-A 2.6을 사용하면 레노버 씽크엣지 서버를 원하는 위치로 직접 이동시킬 수 있으며, 보안 인증, 엣지 활성화 및 등록을 원격으로 조종해 수익 증대를 위한 시간을 단축시킨다. 또한 자동 및 원격으로 엣지 펌웨어를 업데이트한 후, 운영 체제 및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와 같은 모든 플랫폼 구성 요소를 설치 및 구성한다. 다운타임을 최소화하는 원터치 설정을 통해 엣지 장치를 설치해 운영 효율성 및 편의성을 제공하고, 글로벌 소스 데이터에서 신속한 컴퓨팅 구현 및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LOC-A 2.6은 레노버 SE10, SE30, SE50, SE70, SE350 및 SE450 서버를 포함한 레노버 씽크엣지 포트폴리오에 탑재될 수 있다.

‘레노버 엑스클라리티 엣지 투 클라우드 관리 소프트웨어’는 레노버의 모든 엣지 투 클라우드 솔루션을 하나의 통합된 화면에서 볼 수 있도록 지원해 IT 오케스트레이션, 유지 보수 및 미터링(Metering)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레노버 씽크엣지 SE10 /레노버
레노버 씽크엣지 SE10 /레노버
견고한 환경 적응력 갖춘 ‘씽크엣지 SE10’

레노버 씽크엣지(ThinkEdge) SE10은 외부 엣지 환경에서 온도, 습도와 같은 아날로그 및 디지털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우수한 환경 적응력을 갖춘 엔트리 레벨의 엣지 클라이언트 디바이스다. 인텔 아톰 프로세서(Intel Atom processor)가 탑재된 새로운 씽크엣지 SE10 엣지 클라이언트 디바이스는 온도, 조명, 습도와 같은 아날로그 측정값을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하고 통찰력을 도출할 수 있게 지원한다.

소형 사이즈의 러그드(Rugged)한 씽크엣지 SE10은 소매점, 제조 시설, 스마트 빌딩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곳에서 발생하는 아날로그 데이터를 디지털 데이터로 처리하도록 최적화되어 있다. 극한의 온도에서 매우 제한적인 공간에 이르기까지 산업 특성에 따라 맞춤형 디자인으로 제공 가능하다. 한편, 더 넓은 범위의 사용 가능 온도 등 더욱 폭넓은 환경에서의 사용이 가능한 씽크엣지 SE10-i도 함께 출시됐다.

레노버는 레노버 엣지 데이터 관리 워크샵(Lenovo Edge Data Management Workshops) 및 AI 이노베이터 프로그램(AI Innovators Program)을 포함해 통합된 엣지 비즈니스를 위한 다양하고 새로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엣지 투 클라우드로 워크로드를 확장하는 사용량 기반 과금 방식의 레노버 트루스케일(Lenovo TruScale)을 서비스형(as-a-Service)으로 제공한다.

권용만 기자 yongman.kw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