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그래픽 프로세서 전문기업 엔비디아(CEO 젠슨황)가 별도 조작 없이 자동으로 성능을 최대화 시킬 수 있는 노트북용 GPU '지포스 700M '시리즈 5종을 발표했다.

노트북용 GPU 지포스 700M 시리즈 5종은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GPU 클럭 속도를 조정해 그래픽 성능 높이는 엔비디아 GPU 부스트(Boost) 2.0 기술과 실행 작업에 따라 필요한 경우에만 외장 GPU를 가동시켜 배터리을 높이는 '엔비디아 옵티머스(Optimus)' 기술을 적용했다. 또 사용자 노트북에 따른 최상의 성능과 화질을 위한 게임 설정을 자동으로 조정하고 지포스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해주는 '지포스(GeForce) 익스피리언스(Experience)' 소프트웨어를 넣었다.
 


새로운 노트북 GPU는 노트북 사용자의 지시없이도 자동으로 작동, 배터리 수명을 아껴주고, 성능을 강화해준다. 또한 풍부한 시각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이들 기술이 모두 동원된 새로운 엔비디아 지포스 700M GPU 라인업에는 퍼포먼스급의 지포스 GT 750M, 지포스 GT 745M 및 지포스 GT 740M GPU와 메인스트림급의 지포스 GT 735M 및 지포스 GT 720M GPU가 포함된다.

 

르네 하스(Rene Haas) 엔비디아 노트북 비즈니스 담당 제너럴 매니저 겸 부사장은 " 엔비디아 지포스 700M 노트북 기술들은 우아할 정도로 단순하다”라며 "사용자는 원하는 대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포스가 최상의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 지포스 700M GPU는 에이서(Acer), 델(Dell), HP, 레노보(Lenovo), MSI, 삼성, 소니(Sony) 및 도시바(Toshiba) 등 모든 주요 노트북 제조업체 제품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지포스 700M 노트북 GPU 라인업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엔비디아 홈페이지(www.nvidi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소라 기자 ssora7@chosunbiz.com

상품지식 전문뉴스 IT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