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ODD 개발 및 판매업체인 TSST코리아 (Toshiba Samsung Storage Technology)가 기본기능에 충실한 내장형 광학디스크드라이브(ODD) 'DVD-ROM SH-118BB'를 내놓는다.

모든 CD 및 DVD 미디어의 재생이 가능한 'DVD-ROM SH-118BB'는 최신형 스핀들 모터를 사용하여 미디어에 기록된 데이터를 1초에 18초 분량으로 읽어도 안정적으로 구동한다. 또 타사와 차별화된 고사양의 칩셋 부품을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디스크 상태를 자동으로 감지, 최적의 재생속도로 자동 설정하는 SST(Stabilized Speed Technology) 기술을 적용해 미디어의 안정적인 재생을 구현하기도 한다.

SATA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시스템에 부하를 주지 않는 이 제품은 에어로 다이내미컬 프레임 설계로 디스크 재생 시 ODD 내부 공간의 공기 회전방향을 순환시켜 열 발생을 최소화했다. 또 SH-118BB는 미디어 호환성 테스트와 물리적인 테스트를 통해 신뢰성을 높이고, 기존 내장형 ODD 보다 약 8% 작아져 다양한 사이즈와 호환이 가능하다.

TSST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DVD-ROM SH-118BB는 고속으로 미디어를 읽어도 안정적인 구동을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물론 성능까지 놓치지 않는 ODD를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소라 기자 ssora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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