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김갑수 주연의 감성 스릴러 '공범'이 개봉 첫 주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주는 서인국, 이종석 주연의 수영을 소재로 한 스포츠 엔터테이닝 영화 '노브레싱'과 ‘어벤져스’의 히어로 ‘토르’의 두 번째 이야기 '토르 : 다크 월드'가 박빙의 대결을 펼치고 있다.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노브레싱'이 예매율 28.6%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특히 '노브레싱'은 전체 예매자 비율은 여성 관객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여성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토르 : 다크 월드'는 예매율 24.3%로 2위에 올랐고, '공범'은 예매율 10.9%를 기록하며 3위에 자리했다.

 

조지 클루니, 산드라 블록 주연의 우주 재난영화 '그래비티'는 예매율 8.6%로 4위를 기록했고, 해적에 납치된 선장의 구출 실화를 그린 톰 행크스 주연의 '캡틴 필립스'는 예매율 3.2%로 5위에 올라왔다.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는 예매율 3.18%로 6위권을 유지했다.

 

다음 주는 최승현(빅뱅 탑), 김유정 주연의 '동창생'이 개봉한다. '동창생'은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남파 공작원이 된 열 아홉 소년의 슬픈 운명을 담은 영화다. 이 밖에 김시후, 김윤혜 주연의 감성 스릴러 '소녀'와 신성일, 배슬기 주연의 파격적인 멜로 '야관문:욕망의 꽃'이 개봉할 예정이다.

 

홍효정 기자 hong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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