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배우 이성재가 출연해 집안에 대해 밝혀 화제다.

 

▲ 이성재 아버지, S건설 사장 (사진 출처 :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MC 이경규는 "아버지가 S건설 사장님이지 않느냐. 아버지가 회사 지분도 갖고 있다고 하는데"라고 묻자 이성재는 "아버지는 20년 전에 건설회사 임원으로 월급쟁이 사장님이었다"며 "아버지가 76년도에 여의도 국회의사당 현장 총 책임자 소장으로 일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셋째 아들이다. 누나는 공부를 참 잘했고 의사를 꿈꿔 미국에서 유학을 했으며, 의사한테 시집갔다"며 "형은 육군대령이다"라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성재 아버지는 MBC '나혼자 산다'를 통해 방송에 얼굴을 비친바 있다. 이성재는 아버지 성격상 방송 출연이라고 하며 안 오실 것 같아서 몰래 카메라 형식으로 촬영이 진행됐다.

 

평소에 엄하시던 아버지는 이성재를 칭찬하는 일에 인색했다고 전했다. 그래도 아버지가 아들을 자랑스러워 하신다는 내용이 방송을 타 이성재가 눈시울을 붉힌 바 있다.

 

현재 이성재 아버지는  건강이 좋지 않아 거동도 불편한 모습이어서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이성재 집안 공개에 네티즌들은 "이성재 아버지, 의외의 반전이다", "이성재 아버지 집안 공개, 로열패밀리가 따로 없네", "이성재 아버지, 엄하셨다는 이성재는 누굴 닮았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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