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준혁 기자] 미쉐린타이어가 지난 17~18일 전남 영암에서 진행된 아우디 R8 LMS 컵 시리즈에 공식 파트너로 선정돼 타이어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아우디 R8 LMS 컵은 R8 기반의 GT3 차량으로만 경기를 치르는 원메이크 국제대회다. 경기에 참가하는 차량에는 최고출력 560마력을 발휘하는 V10 5.2리터 직분사 엔진이 탑재돼 있어 원메이크 레이스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이번 대회에서 미쉐린타이어는 R8 LMS 컵 전용 타이어를 공급하여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지원했다. R8 LMS 컵 시리즈에서는 전륜 27/65R18, 후륜 31/71R18의 미쉐린 슬릭타이어가 사용됐다.

 

한편, 미쉐린코리아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오는 7월에 열리는 아시안 르망시리즈에서도 타이어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미쉐린의 앞선 기술을 확인 할 수 있는 기회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사진=미쉐린타이어

 

김준혁 기자 innova33@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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