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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조선 김준혁] 메르세데스-벤츠가 세계적인 명사와 부호들의 안전을 책임져줄 방탄 세단 S600 가드(Guard)를 지난 5일(현지시각) 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세단 S600을 기초로 다양한 안전장비를 더한 S600 가드는 AK47 소총이나 M61-AP와 같은 경기관총의 공격에도 견딜 수 있는 VR9 등급의 방탄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지난해 2월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할 당시 사용했던 에쿠스 방탄차의 VR7 등급보다 2단계 높은 등급이다.

 

▲ 탑승객의 안전을 책임질 S600 가드의 외부에는 LED 경고등 외에 별다른 것이 추가되지 않았다.(사진=메스데세스-벤츠)

 

S600 가드는 탑승객의 보호 능력을 높이기 위해 차체 바디와 외부 패널 사이에 강철 소재를 더했으며, 시트는 불에 타지 않는 내열성 소재인 아라미드로 제작됐다. 모든 유리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여러 장 겹쳐 만든 방식으로 제작해 방탄 기능을 높였다.

 

▲ 생화학 공격에도 견딜 수 있는 안전 장비는 트렁크 하단에 위치한다.(사진=메스데세스-벤츠)

 

▲ 여러 장